장판과 매트의 차이
9월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이 끝나고 난방을 고려해야 할 시기가 왔다.
최근에 탄소매트를 구매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본 것을 글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아래 기준에 따라 제품을 필터링해서 구매하면 후회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한다.
참고로, 시장에서 구분하는 장판과 매트의 차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장판) 두께가 있고 단단하며, 거실 바닥 등에 사용하는 제품
(매트) 두께가 얇고 부드러우며, 침대 등에 사용하는 제품
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면에서 보면 글 제목이 다소 이질적인데, 그냥 제품 설명에 많이 쓰이는 두 단어를 같이 적은 것이다.
1. 사이즈
모든 제품이 모든 사이즈로 다 출시되는 것이 아니므로, 우선적으로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검색한다.
예를 들어 침대 위에서 사용할 생각이라면, 상식적으로 침대 사이즈보다 약간 작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다른 기능이 좋아도 사이즈가 안 맞으면 끝이다.
물론 거실에 쓰는 장판처럼 크면 클수록 좋은 경우라면 또 다르겠지만..
2. EMF 인증
전기장판(매트) 위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하나도 개운하지 않고 몸이 찌뿌둥한 경험이 있다면,
바로 전자파 차단이 잘 안 되어 그런 것이다.
(대략 10년 전 유통되던 제품들은 정말 심했다..)
전자파 차단은 모든 기능 중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간단히 EMF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고르면 된다.
EMF 인증과 유사한 것으로 KC 인증이 있는데 둘의 차이를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다.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둘은 비교대상이 아니며(400배 정도 차이),
KC 인증을 홍보 전면에 내세우는 제품은 EMF 인증을 획득하지 못 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3. * 시간 후 전원 꺼짐(자동 온도 조절)
예를 들어 '13시간 후 자동 전원 꺼짐' 기능이 있으면, 아침에 전원을 끄고 나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다.
비슷한 기능으로 '(과열시) 자동 온도 조절'이 있다.
탄소매트들은 대체로 화재 사고 등에서 안전한 편이므로, (화재사고가 절대 없단 뜻이 아니다..)
안전을 위한 기능이라기보단 절전을 위한 기능으로 보는 것이 좋으며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시간 후 자동 전원 꺼짐 기능이 둘 중에선 좀 더 낫다.
0. 가격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너무 당연한 것이라, 맨 첫머리에 넣으면 글이 너무 재미없어서 맨 뒤에 붙인다.
그 유명한 세이노가 말하길 현명한 제품 구매를 위해 발품(?)을 파는 것은
수입을 늘리는 것과 같다고 했다.
사실 이것도 당연한 얘기인데 그만큼 중요하단 뜻이고,
제품 살 때 이리저리 비교하는게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란 뜻이다.
(물론 결정 장애의 경우 제외)
아무쪼록 이 글이 방문자분들의 전기장판(매트)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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